약술논술, 수학이 약한 사람도 도전할 수 있나요?

A. 약술논술은 대부분 국어·수학 두 과목 모두 시험을 봅니다. 일부 대학은 수학만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수능 수학, 수리 논술과 비교했을 때 출제 범위가 매우 제한적입니다. 수학 시험 범위는 수학 I, 수학 II까지만이며,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 등 수능 선택 과목은 출제되지 않습니다. (단, 국민대 자연, 고려대 세종 자연은 예외적으로 미적분이 포함됩니다.)

특히 가천대, 삼육대, 을지대, 수원대 등 많은 대학의 수학 문항은 고난도 문제(일부 나오더라도 변별력은 없음)가 출제되지 않으며, EBS 연계 문제의 변형문제로 수능 3점, 쉬운 4점 수준이 다수를 차지합니다. 하지만 수학에 대한 최소한의 기본 실력은 필요합니다. 수학 기초가 부족한 학생도 개념 EBS강좌로 수업 전 선행을 병행하면서 ‘수학 I, II 기본 개념’을 확실히 정리하고, 국어 고득점을 획득하고 수식의 단순 변형한 문제(EBS문제를 수나 식 살짝 바꾼 문제)를 적극 공략시 합격을 목표로 할 수 있습니다.

수학이 약한 학생이라면 아래 전략이 매우 중요합니다.

✔ 수학이 상대적으로 쉬운 대학 선택

✔ 국어 문항이 많은 대학 선택

✔ 이과학생인데 수학이 어렵다면 문과로 교차지원

반대로 문과 학생이 수학이 우수하다면 자연계열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방사선학과 등) 지원이 가능한 전형입니다. 결국 본인의 수학 실력에 맞는 ‘정확한 전략’잘 준비 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