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강남대논술 가이드북 철저 분석: 약술형, 합격 전략까지 총정리】

목동씨사이트학원

안녕하세요. 씨사이트입니다. 여름 방학이 마무리되면서 이제는 수시 원서 접수에 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2026학년도 강남대학교 수시모집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인 논술전형 신설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출처: 2026강남대논술가이트북> 

그동안 강남대는 학생부 위주 전형이나 실기 위주 전형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해왔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논술고사를 도입하면서 수험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일반 논술과 달리 약술형 논술의 형태로 출제되며, 이는 기존 적성고사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적성고사가 폐지된 이후 가천대가 주도적으로 도입한 약술이 점차 여러 대학으로 확대되는 추세에서, 강남대 역시 이에 합류했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고사의 출제 방향

고등학교 교육과정 범위 안에서 출제되며, 문제 수준도 고등학교 정규 수업과 수능 준비 과정을 충실히 따른 학생이라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난이도로 설정됩니다. 대학 측에서도 과도하게 어려운 난이도는 지양하고 있습니다.

출제 범위는 고등학교 교과 수준을 넘지 않으며, EBS 수능 교재(수능특강, 수능완성)와의 연계를 강조합니다.

 따라서 강남대논술은 ‘쉬운 논술’이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진입 장벽이 낮습니다. 

준비 방법

첫 번째로, 반드시 문제 유형을 파악해야 합니다. 강남대 입학처 홈페이지에는 예시문항과 7월에 실시되는 모의 문제가 공개되어 있습니다.

이 자료는 단순 참고용이 아니라 실제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는 핵심 자료이므로 반드시 풀어보고 분석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실전처럼 풀어보기입니다. 논술고사는 단순히 답을 아는 것이 아니라 특히 수학은 제한된 시간 안에 풀이 과정을 수식으로 작성하는 능력을 요구합니다. 따라서 모의 문제를 실제 시험처럼 시간 제한을 두고 풀어보는 것이 가장 좋은 훈련 방법입니다. 시험장에서 긴장해도 손이 자연스럽게 움직일 정도로 실전 연습을 하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입니다.

세 번째는 정시에 가능성이 있는 경우 수능 대비와 병행입니다. 수능 교재와 연계되는 만큼, 수능 준비를  하면서 논술 준비도 가능합니다. 이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매우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내신이나 비교과 준비가 부족해도, 수능 공부 과정에서 얻은 실력을 시험에 기반으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주관식화해서 변형된 문제를 다양하게 풀어야 하는 점은 수능과 구별되는 점입니다. 참고로 수능 4과목 대비가 무리일 수 있는 4등급 이하의 학생은 국수 두 과목으로 범위를 좁혀 선택과 집중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과목별 주의사항을 살펴봐야 합니다.

국어는 제시문 속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빠짐없이 충족해야 합니다. 

수학은 정답을 쓰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답을 도출하기까지의 과정을 수식과 서술로 명확하게 제시해야 합니다. 풀이 과정이 없거나 불완전하면 점수를 얻기 어렵기 때문에, 수식과 함께 필요한 개념이나 원리에 대한 설명을 곁들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답안 작성 요령

강남대논술 답안지는 반드시 지정된 문항별 영역 안에서만 작성해야 하며, 영역을 벗어난 답안은 채점 대상이 아닙니다. 또한 답안지에는 문제 번호와 일치하는 번호로 답을 작성해야 하며, 개인 신상과 관련된 내용(이름, 서명 등)을 기재하면 부정행위로 간주되어 불합격 처리됩니다.

필기구 역시 흑색 볼펜만 사용 가능하며, 연필이나 수정액, 수정테이프는 모두 금지됩니다. 답안지를 교체할 수도 없으므로 반드시 한 번에 정갈하고 정확하게 작성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이는 단순 규정이지만 실제 시험장에서 작은 실수로도 불이익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전형의 주요 특징

· 모집인원: 총 359명

· 전형 방법: 학생부 교과 20% + 논술 80%

·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 시험일: 2025년 11월 22일(토), 시험 시간 60분

· 시험 장소: 본교 지정장소 (11월 11일 입학처 홈페이지 공지)

특히 수능 최저가 없다는 점은 수험생에게 큰 기회입니다. 내신 반영비율도 20%에 불과하기 때문에, 내신이 많이 부족한 7, 8등급도 실력으로 충분히 합격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과목별 출제 범위와 평가 기준

▶ 국어: 문학, 독서

제시문 속 핵심 개념 이해

조건 충족형 서술

정확하고 간결한 답안

▶ 수학: 수학 I, 수학 II

개념 및 원리 중심 서술

풀이 과정과 답안을 함께 제시

기호와 용어를 정확히 사용

문항 수 및 배점 구조

강남대논술은 계열별로 문항 수와 배점이 다르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문사회계: 국어 8(80점) + 수학 2(20점)

공학계: 국어 3(30점) + 수학 7(70점)

자유전공학부: 국어 5(50점) + 수학 5(50점)

즉, 문과 계열은 국어 비중이 높고, 이과 계열은 수학 비중이 높습니다. 본인의 강점이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수시모집 일정 요약

원서접수: 2025.09.08(월) ~ 09.12(금)

서류제출: 2025.09.15(월) 17:00까지

논술고사: 2025.11.22(토)

합격자 발표: 2025.12.12.(금)

지원 전략

강남대논술은 내신이나 수능에 자신 없는 학생들에게 매우 유리한 전형입니다. 학생부 교과 반영 비율이 낮고, 수능 최저가 없으므로 실제 합격 당락은 시험성적이 좌우하게 됩니다. 따라서 강남대에 진학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논술 800점 만점 대비 전략을 철저히 세워야 합니다.

특히 EBS 수능 교재 연계 비중이 높으므로,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중심으로 핵심 개념을 정리하고, 서술형으로 직접 답안을 써보는 훈련이 필수적입니다. 국어는 제시문 요약 및 개념 정의, 수학은 풀이 과정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연습하면 실전에서도 큰 도움이 됩니다.

결론

2026학년도 강남대논술 전형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합니다. 수능 최저도 없고, 내신 비중도 낮으며, 수능 교재와 연계된 출제 범위 덕분에 누구나 준비할 수 있는 열린 전형입니다. 지금부터 강남대 논술을 목표로 한다면, EBS 교재와 예시문제 풀이를 바탕으로 실전 훈련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합격의 핵심 전략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