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가천대논술 가이드, 수능 최저와 시험 구조, 준비 전략까지 총정리』

안녕하세요. 목동씨사이트학원입니다. 여름 방학이 종료되었습니다. 앞으로 9월 모평, 수시 원서 접수 일정이 다가오는 중요한 대입 시기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출처: 2026 가천대논술 가이드북>을 바탕으로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2026학년도 가천대학교 논술전형에 대해 하나하나 짚어드리려 합니다. 

가천대학교는 약술형 논술을 실질적으로 도입한 대표 대학으로, 중위권에서 중상위권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기회를 제공해주려고 노력하는 학교입니다. 특히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방사선학과, 응급구조학과 같은 보건계열 학과와 의예과가 포함되어 있어 매년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시험입니다. 내신 성적이 아쉽거나 정시에서 경쟁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는 전형이라는 점에서, 지금도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의 전형’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가천대학교는 논술고사 성적 100퍼센트로만 선발합니다. 내신은 반영하지 않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충족해야 합니다. 이 점이 가장 중요한 핵심입니다. 2026학년도 선발 인원은 1,009명에 이르며, 이는 수도권 대학 중에서도 상당히 큰 규모에 해당합니다. 경영학과 45명, 경제학과 15명, 간호학과 77명, 물리치료학과 8명, 방사선학과 8명, 응급구조학과 6명 등이 대표적인 모집단위입니다. 이처럼 모집 인원이 넓게 분포되어 있어 다양한 계열과 학과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문이 열려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가천대논술 수능 최저 기준을 살펴보면 대부분 학과는 비교적 충족하기 쉬운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의 일반 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한 과목 중 한 영역에서 3등급 이내면 됩니다. 바이오로직스학과는 두 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가 요구되고, 클라우드공학과는 국어, 수학(기하나 미적분), 영어, 과학탐구 두 과목 기준으로 두 개 영역 합 4 이내를 충족해야 합니다. 의예과는 수능 최저가 가장 까다로운데 국어, 수학(기하 또는 미적분), 영어, 과학탐구 두 과목 가운데 세 영역 모두 1등급을 충족해야 합니다. 이렇게 보듯 대부분 학과는 수능 한 과목 3등급만 잘 받으면 시험을 통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내신이 불리한 학생들이나 정시에서 상위권 경쟁이 부담스러운 학생들이 많이 도전하는 전형이 바로 이 시험입니다.

시험 구조를 보면 80분 동안 치러지며, 총점은 1000점 만점으로 구성됩니다. 이 가운데 논술고사 점수는 150점, 기본점수 850점이 부여됩니다. 인문계열은 국어 9문항과 수학 6문항으로 구성되고, 자연계열은 국어 6문항과 수학 9문항으로 출제됩니다. 모든 문항은 10점씩 배점되어 있으며 총 150점입니다. 의예과는 수학 8문항으로만 구성되며 문항별 배점은 다르게 설정됩니다. 답안지는 모두 네모 박스로 구성되어 있어 지정된 공간 안에 작성해야 하고, 시험 시간은 공통적으로 80분입니다. 

이 시험은 단순한 지식 암기형 문제가 아니라 제시문을 정확히 이해하고 조건에 맞는 답을 찾거나 풀이과정을 간단하게 서술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따라서 인문계열 학생도 수학적 기본기를 갖추어야 하고, 자연계열 학생도 국어 독해와 제시문 이해에 능숙해야 합니다. 결국 교과 개념을 얼마나 정확히 이해하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맞는 답을 풀어낼 수 있는지가 합격의 관건이 됩니다.

가천대논술 출제 범위는 국어의 경우 고등학교 1학년 국어, 문학, 독서, 화법, 작문, 문법 전 영역이 포함됩니다. 수학은 수학Ⅰ과 수학Ⅱ가 기본이며, 의예과는 미적분까지 출제 범위에 포함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EBS 교재와 강하게 연계되어 출제된다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기출문제를 보면 수능특강, 수능완성의 제시문과 문제들이 그대로 또는 변형되어 출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학교 수업과 EBS 교재를 충실히 학습한 학생이라면 충분히 준비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수학 답안 작성에서는 조건에 맞는 정확한 서술과 과정 제시가 필수이므로, 실전 답안지 훈련을 반드시 병행해야 합니다.

답안 작성 요령 역시 명확히 지켜야 할 규정들이 있습니다. 반드시 검정색 펜만 사용해야 하고, 연필이나 샤프, 수정테이프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답안은 지정된 영역 내에서만 작성해야 하며, 이를 벗어난 부분은 채점되지 않습니다. 답안을 수정할 경우에는 반드시 취소선을 긋는 방식으로만 가능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기본 규칙에서 실수하면 감점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연습 단계에서부터 실전 형식을 그대로 따라야 합니다.

가천대논술 전형 일정은 수능 이후에 치러집니다. 고사장 확인은 2025년 11월 11일 화요일에 진행되며, 시험은 의예과가 11월 23일 일요일, 인문계열과 간호학과, 클라우드공학과, 바이오로직스학과는 11월 24일 월요일, 나머지 자연계열은 11월 25일 화요일에 실시됩니다. 수능이 끝나고 약 일주일 뒤에 치러지는 만큼, 수능 이후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논술고사 대비에 집중하는 것이 합격의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첫째, EBS 교재와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EBS 연계율이 높기 때문에,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꼼꼼히 분석하고 이를 서술형 답안으로 옮기는 훈련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둘째, 실전 모의고사와 파이널 대비가 필요합니다. 시험 직전에는 80분 안에 답안을 완성하는 시간 관리 훈련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학원이나 파이널 특강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 수능 최저 관리입니다. 대부분 학과는 1과목 3등급 이내만 충족하면 되기 때문에, 수능 직전까지 자신 있는 전략 과목을 집중적으로 관리하여 최저 기준을 맞추는 것이 합격의 핵심 전략입니다.

결론적으로 가천대논술은 내신 성적이 부족한 학생, 정시에서 상위권 경쟁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현실적이고도 강력한 대안입니다. 특히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방사선학과, 응급구조학과 같은 보건계열 학과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꼭 도전해볼 만한 기회입니다. 해마다 수험생들에게 “내신이 안 돼도, 정시가 두려워도, 약술로 합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희 목동씨사이트학원은 매년 수백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며, 자체 교재와 파이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실전 대비를 지원해 왔습니다. 2026학년도에도 현명한 선택과 철저한 준비로, 여러분이 원하는 학과에 합격하는 기쁨을 꼭 누리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수시 원서 접수후에는 9월 28일 첫 시험인 서경대 파이널 특강, 추석연휴기간에는 을지대 파이널, 상명대 파이널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세부 사항은 추후 별도로 공지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