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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약술형논술 수시 원서 접수 전략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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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씨사이트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8-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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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약술형논술 수시 원서 접수 전략 3가지!』

목동씨사이트학원


안녕하세요. 목동씨사이트입니다. 이번 주에 대부분 학교들이 여름 방학을 마치고 2학기를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9월 3일 평가원 모의고사와 수시 원서 접수(9월 8일~)라는 아주 중요한 입시 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2026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 시즌을 앞둔 지금 입시 준비생들에게 가장 많이 회자되고 있는 전형이 바로 약술형논술입니다. 이름만 들으면 “그래도 논술인데” 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EBS 교재를 기반으로 한 단답형·단문형·서술형이 혼합된 형태로 출제되는  쉬운 주관식 시험입니다. 


과거 적성고사 시절 적성의 '서울대'로 불린 가천대학교가 주도적으로 새로운 대학별고사 모형을 만들었고, 이후 삼육대·을지대·수원대·국민대·상명대 등 전국 15개 대학이 이 전형을 도입하면서, 4~7등급대의 중위권·중상위권 학생들이 가장 현실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습니다.


유형이나 난이도, 출제 근거와 시험 범위가 기존과 완전히 다르고 내신 부담은 거의 없거나 매우 낮습니다. 또 수능 최저 기준이 없거나 있더라도 낮은 기준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지금은 막연한 기대가 아니라 전략적 선택이 합격을 좌우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약술형논술 지원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3가지 핵심 전략을 정리해드립니다.


첫 번째 전략: 수시 6회 중 전형별 지원 횟수의 전략적인 결정


수시는 총 6회 지원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이 6장의 카드를 교과, 종합, 약술 어떻게 배분해야 할까요? 바로 여기서 첫 번째 전략이 갈립니다. 결국 본인의 현재 교과, 비교과, 수능모의 성적에 관건입니다.


예를 들어 가천대 간호학과를 보겠습니다. 전형별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학생부우수자 전형(교과) : 내신 최상위권 학생들이 주로 지원하며, 수능최저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합격 평균 내신은 1.87~2.01 수준. 사실상 1등급 후반2등급 초반이 안정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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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바람개비 전형(종합) : 내신 2.8 전후, 면접 영향력이 커서 2등급 후반~3등급 초반 학생들에게 기회가 있습니다. 다만 경쟁률이 20대 1 이상으로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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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전형 : 국·수 상위 10% 이내(백분위 89~90%)가 요구됩니다. 상위권에게만 실질적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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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전형(약술형) : 경쟁률 40대 1 이상으로 높지만, 합격자 평균 내신은 3.3~4.2까지 분포합니다. 내신은 단순 참고일 뿐, 실제 당락은 오직 시험성적으로 결정됩니다. 최근 합격자는 15문항 중 11~12개 정답 수준에서 형성되며, 예비 충원은 10명 내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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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과를 종합해보면,

· 내신 1 등급 후반~2등급 초반: 교과 전형이 안정적

· 2등급 후반~3등급 초반: 종합 전형(면접 준비 필수)

· 4등급 이하: 논술전형이 가장 현실적


따라서 내신·모의고사 성적이 3.5등급 이하라면, 가천대·을지대·삼육대·수원대·신한대 간호학과까지 모두 약술형전형으로 지원하는 게 전략적입니다. 안전망은 1회 정도를 타 전형이나 다른 학과로 배치하면 좋습니다.


특히 수도권 대학을 희망하는 내신/모의 4등급 후반 이하 학생이라면 사실상 교과·종합·정시는 합격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6회 중 최소 4회~최대 6회를 약술형논술로 채워야 현실적인 전략이 됩니다.


두 번째 전략: 대학별 수능 최저 충족 가능성 체크


두 번째 포인트는 바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입니다. 아무리 고사를 잘 봐도 최저를 못 맞추면 탈락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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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술형논술 2026학년도 수능최저


대학별 주요 최저 기준을 보면,


가천대·삼육대 : 국·수·영·탐 중 1과목 3등급

국민대 : 국·수·영·탐(1) 중 2개 합 6

가천대 클라우드공학과 : 국·수(미적/기하)·영·과탐(2) 중 2합 4

가천대 바이오로직스학과 : 국·수·영·탐(1) 중 2합 5

고려대 세종 자연 : 국·수·영·과탐(1) 중 2합 6

나머지 대학은 아래 표에서 확인하세요. 


여기서 특히 주의할 점은, 국민대의 경우 인문계는 탐구에서 사탐·과탐 모두 허용되지만, 자연계는 반드시 과탐으로 충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약술형논술 수능 최저 충족 여부는 언제 판단할까요? 바로 6월 모의고사(6평) 결과입니다. 6평은 실제 수능과 가장 유사하게 반영되기 때문에, 6평을 기준으로 충족 가능성을 냉정하게 체크해야 합니다.


→ 최저 충족이 애매하다다 → 해당 대학 지원은 최대 2곳까지만

→ 안정적으로 충족 가능하다 → 최저 있는 대학 2개 이상 포함 가능

→ 가능성이 없다면 → 최저 없는 대학 위주로 지원


특히 1과목 3등급 기준이 있는 대학도 실제 수험생들의 미충족률은 20~30% 수준이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그래서 최저 조건을 너무 가볍게 보면 위험합니다.


세 번째 전략: 내신 반영 대학 vs 무반영 대학 확실히 구분


마지막은 교과 성적 반영 여부입니다. 대학별로 내신 반영 정책이 완전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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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신 반영 없음: 가천대, 국민대, 삼육대, 고려대 세종, 한국외대(글로벌) → 오직 논술고사 100% 반영

· 내신 실질 반영 거의 없음: 서경대, 상명대 → 문항당 배점이 커서 내신 7~8등급 학생도 국수실력으로 합격 가능

· 내신 반영 중요한 대학: 수원대, 을지대 → 내신 6등급 이하라면 사실상 뒤집기 어려움


따라서 본인 내신이 낮다면 무반영 또는 실질 반영이 적은 대학 위주로 지원해야 합니다. 반대로 내신이 어느 정도 받쳐준다면 을지대·수원대까지도 전략에 포함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정리하면,


1. 수시 6회 중 약술전형 지원 비중을 과감히 늘릴 것

2. 대학별 수능 최저 충족 가능성을 6평 성적 기준으로 냉정히 판단할 것

3. 내신 반영 여부를 따져 본인에게 유리한 대학을 선택할 것

이 3가지만 명확히 잡아도 합격 가능성은 훨씬 높아집니다.


약술형논술은 결코 상위권만을 위한 전형이 아닙니다. 내신 4~7등급 학생들에게 열려 있는 가장 현실적인 기회입니다. 따라서 막연한 두려움보다는 전략적 판단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은 EBS 교재 기반 학습과 기출·예상문제 실전 훈련에 집중해야 합니다. 원서 접수 전에는 가천대 입학관계자 초빙 특별한 설명회를, 직후에는 서경대 파이널 특강도 이어질 예정이니, 마지막까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시길 추천드립니다.


2026 수시,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자에게 합격이라는 문을 열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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