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논술 학원에서 전하는 약술형 논술 준비 시기·방법·전략』

안녕하세요. 목동씨사이트입니다. 약술형 논술은 22학년도에 첫 도입됐지만, 사실 그 뿌리는 과거 적성고사에 있습니다. 과거 적성고사는 객관식 문항으로 대학별 변별력을 확보하던 시험이었는데, 제도 폐지 이후 여러 대학들이 EBS 연계형 서술·단문·단답형 형태로 변형해 다시 도입한 것이 현재의 약술입니다.

‘약술’이라는 이름 때문에 쉬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EBS 수능특강·수능완성의 제시문과 문항을 기반으로 한 단답형·단문형·간단한 서술형이 혼합된 시험입니다. 특히 가천대논술 학원에서 강조하는 것처럼, 이 시험은 단순 지식 암기만으로는 절대 고득점이 불가능하고, 문제 유형, 출제 방향에 맞는 전략적인 준비와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 전형의 장점은 분명합니다. 내신 반영이 없거나 매우 낮으며, 수능 최저 기준도 완화된 경우가 많습니다. 2026학년도 기준으로 전국 15개 대학이 시행하며, 가천대학교는 그중에서도 대표적 대학으로 꼽힙니다. 특히 보건계열·이공계열의 인기 학과를 포함해 다양한 모집 단위를 운영하기 때문에 지원자 폭이 넓고 경쟁률이 높은 편입니다. 

그러나 가천대논술 학원에서 배운 전략을 적용하면, 내신 4~7등급대 학생도 충분히 합격을 노릴 수 있습니다.

가천대 논술 전형 구조와 특징

논술 100% 선발 구조로 내신 반영이 없습니다. 수능 최저 기준은 국·수·영·탐 중 1개 영역 3등급 이내로, 영어 절대평가와 탐구 1과목 기준을 고려하면 충족 난이도가 높지 않습니다. 시험은 80분 동안 1교시로 치러지며, 총 15문항이 출제됩니다.

· 자연계열: 국어 6문항 + 수학 9문항

· 인문계열: 국어 9문항 + 수학 6문항

배점은 기본점수 850점에 논술고사 150점을 더해 총 1,000점이며, 답안지는 A3 크기의 직사각형 박스 형식으로 서술 공간이 제한됩니다.

출제 범위는 국어의 경우 고1 국어·문학·독서와 화법·작문·문법(개념 수준)을 포함하고, 수학은 수학Ⅰ·Ⅱ(수능 공통과목) 범위에서 나옵니다.

국어는 EBS 제시문 변형이 주를 이루며 연계율이 100%에 가깝습니다. 수학은 EBS 문항 변형이 많고, 수능특강 레벨 2 중심이지만 일부 레벨 3 난이도 문항도 포함됩니다. 특히 국어는 시어·단어·구절 등 명확한 형태로 답을 찾는 형식이고, 수학은 풀이과정 서술이 필수입니다. 

가천대논술 학원 강사진은 이러한 특성을 감안해, 학생들에게 “첫 어절과 마지막 어절, 핵심 단어를 정확히 찾는 방법”과 “풀이과정 간결화”를 반복 훈련시킵니다.

아래는 목동씨사이트 재원생의 합격 후기 일부<출처: '약술형논술로대학가자' 네이버 카페>를 가져와서 어떻게, 언제 준비를 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N수생으로서의 나의 준비 과정

저는 고등학교를 중도에 그만두고 사회생활을 하던 N수생이었습니다. 한때는 대학 진학 계획조차 없었지만, 의료인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8월이라는 늦은 시점에서 입시를 준비하게 되었을 때, 정시는 시간·범위 모두에서 부담이 컸습니다. 그래서 내신과 무관하게 승부할 수 있는 약술형이 최적의 선택이었습니다. 

지원 대학은 가천대학 방사선학과였으며, 수능 성적은 국어 3등급, 수학 3등급, 영어 4등급, 한국사 1등급이었습니다. 검정고시는 전 과목 만점을 받았습니다. 솔직히 이 성적만 놓고 보면 ‘안정 지원’이라는 개념은 없었지만, 가천대논술 학원에서 배운 전략 덕분에 가능성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월별 학습 스케줄

7월: 쎈 교재로 수학Ⅰ·Ⅱ 1회독, 기본 개념·공식 정리

8월: 학원 여름 특강 참여, 가천대식 답안 작성법·서술 방식 집중 훈련

9~10월: EBS 수능특강·수능완성 국어 문학 완독·암기, 수학 기출문제 반복 풀이

11월: 실전 모의고사 형식 연습, 시간 배분·서술 압축 훈련

수능 이후: 파이널 문제·기출 유형 총정리

특히 8월부터는 주 3회 이상 학원 수업과 자습을 병행했고, 매피드백을 받으면서 오답 정리에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학원에서 배운 ‘서술형 답안 기술’

혼자 공부할 때는 정답은 맞추는데 답안이 너무 길거나 핵심 논리가 빠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수학은 풀이과정에서 기호·용어를 정확히 쓰는 것이 특히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가천대논술 학원에서는 다음과 같은 훈련을 받았습니다.

· 필수 서술 요소와 불필요한 요소 구분

· 답안 공간에 맞춘 간결한 작성법

· 채점자가 읽기 쉬운 기호·식 배치

· 국어 변형 문제 풀이로 오답 정리

국어는 학원 커리큘럼 덕분에 수능특강·수능완성을 빠르게 마무리했고, 화법·작문·문법까지 단기간에 정리했습니다. 이렇게 확보한 시간을 수학과 문학에 재투자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합격 후 돌아본 교훈

첫째, 전략 결정 시점이 중요합니다. 특히 4등급 이하라면 이른 시기에 도전 여부를 확정해야 합니다. 늦어지면 수능·내신 모두 애매해져 선택지가 줄어듭니다.

둘째, 과목 압축이 필요합니다. 국어·수학·수능최저 1과목으로 압축해 효율을 높이는 것이 유리합니다.

셋째, 기본 실력 + 전형 특화 연습이 필수입니다. 수능 범위 안에서 출제되므로 기본 실력을 먼저 쌓고, 그 위에 답안 훈련을 더해야 합니다.

후배들에게 전하는 팁

국어: EBS 제시문 요약·정리를 반복하고, 변형문제를 풀며 ‘서술형으로 나오면 어떻게 나올까’를 고민하세요. 직접 모의 문제를 만들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학: 3~4점 초반 문제를 막힘없이 풀 수 있도록 연습하고, 풀이과정 압축과 기호 사용 훈련을 하세요.

준비 시기: 늦게 시작해도 가능하지만, 기본 실력이 없다면 최소 6개월은 투자하세요.

학원 활용: 답안 압축·서술 요령은 혼자 익히기 어렵습니다. 경험 많은 강사의 피드백이 훨씬 빠른 성장으로 이어집니다.

약술 논술은 ‘늦었다고 생각될 때가 가장 빠른 시작’이라는 말이 딱 맞는 전형입니다. 저는 8월 시작이라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과목 압축·전략 집중·학원의 체계적인 피드백이라는 3박자를 맞추어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읽는 수험생이라면, 지금이 바로 시작할 때입니다. 자신의 현재 성적과 목표를 냉정하게 분석하고,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다면 충분히 같은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