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험 전 :

저는 지하철을 이용했어요 학교로 올라가는 길이랑 학교 안에서도 제가 가야하는 관에 가려면 또 오르막길을 올라야했어서 좀 힘들었어요 오전 시험이라 비가 엄청 왔어서 신발까지 엄청 젖었어요ㅜ저는 9시 입실 시간에 맞춰서 일찍 출발 했는데도 좀 헤매다보니 9시 더 넘어서 도착했네여 도착하면 자기 수험번호가 쓰여있는 책상에 앉아야해요 화장실도 깨끗하고 좋았어요 지하철에 내릴때 부터 긴장이 엄청 되더라구요 시험 시작하기 전에 학교에서 배포했던 모의 문제를 3번 반복해수 풀고 파이널 자료도 더 풀었어요 역시 엄청 긴장되고 비에 젖어서 그런가 추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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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험 중(1) :

시험지는 작년 기출이랑 똑같이 A,B형으로 나눠져있었어요 답지는 엄청 크게 앞 1,2,3,4 쓰여있고 뒤에도 5,6,7,8 적혀 있었어요 다만 고사중에도 수험표랑 신분증을 올려둬야 하는지 정확히 말을 안 해줬어요 둘러보니까 사람마다 다 달랐어요 그 점에서 좀 당황했는데 그냥 답안지와 시험지에 적을 수험번호만 필요하기 때문에 외웠다면 굳이 안 올려놔도 될 거 같아요 전 그냥 수험표만 올려뒀어요

3. 시험 중(2) :

책상이랑 의자가 붙어있는 일체형이라 의자를 끌거나 하지 못했어요 제 의자가 뒤 책상이랑 닿았는지 자꾸 등에 부딪치는 느낌이 나서 불편했던 거 같아요 일찍 가서 앞뒤 좀 조정하는게 좋을듯해요 입실 마지막 시간까지 오는 사람들도 있는거 보니 여유롭게 출발해서 나쁠 건 없어보였어요 저는 파이널만 들었는데도 도움이 꽤 많이 됐어요 지문을 다 읽지 않고도 답을 찾을 수 있었어요 국어는 서술하는 문제도 없었고 어절 찾기 단어 찾기였어요 지문들도 어려운 지문들이 아니였기 때문에 좀 수월했던 거 같네요 하지만 수학이ㅜ저한테는 어렵게 느껴졌어요 원래도 못하는 과목인데 긴장까지 해서 잘 안 풀렸어요ㅠ학교에서 배포했던 문제 유형이랑 똑같은 유형이 2개 나왔어요 작년에도 같은 유형에 숫자만 바꿔서 나온다는 것을 파이널 수업하며 알았기 때문에 마음은 더 편했어요 서술이랑 단답이랑 섞여서 나왔는데 그 점에서 좀 당황하긴 했네요 시간이 좀 촉박하게 느껴졌어요 저는 파이널 들으면서 약술 뿐만 아니라 수능 준비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느꼈어요 ​

4. 시험 후 :

저는 정규 수업을 듣지 않았는데 평소 실력이 약한 편이라면 무조건 정규 수업도 듣는게 훨씬 좋을 거 같네요 파이널도 자료도 많고 도움도 많이 돼서 좋았어용 아쉬운 부분도 많지만 이걸 계기로 다른 시험들은 더 제대로 분비하려고요!!다들 화이팅입니다

출처: https://cafe.naver.com/suhui/29020546